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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찬 홍보수석은…신문과 포털 섭렵한 ‘미디어 전문가’

윤영찬 홍보수석은…신문과 포털 섭렵한 ‘미디어 전문가’

입력 2017-05-11 10:19
업데이트 2017-05-1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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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마인드 갖춘 외유내강형…정무감각과 균형감 탁월

문재인 정부 초대 홍보수석에 임명된 윤영찬 대선 선거대책위원회 SNS본부 공동본부장은 신문과 포털을 두루 섭렵한 ‘미디어 전문가’다.

전북 전주 태생으로 서울대 지리학과 출신인 윤 신임 수석은 동아일보 정치부 기자와 노조위원장 출신으로 균형감과 정무감각을 지닌 언론친화형 인사로, 개혁 마인드가 강한 외유내강형이라는 평이 나온다.

폭넓은 언론계 인맥을 바탕으로 많은 언론인과 대화하고 이를 통해 대통령의 국정철학과 국정 현안에 대한 언론의 이해를 얻어내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2008년 동아일보에서 나와 네이버로 옮겨 미디어서비스 실장(미디어 담당 이사)과 부사장을 지냈다. 신문기자 출신이면서도 뉴 미디어 영역에서도 빠른 판단력과 신선한 감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온·오프 라인을 넘나드는 미디어 전문가로서, 과거 일방적 홍보가 아닌 쌍방향 소통의 대화와 공감의 새로운 국정홍보 방식을 구현해 달라는 대통령 의지를 구현하는 데에도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월 선대위 SNS본부장으로 영입된 이후에는 대한민국 최초의 정책 쇼핑몰인 ‘문재인 1번가’ , 전국을 덮자 ‘파란 캠페인’, 박원순 서울시장과 안희정 충남지사, 김부겸 의원마저 춤추게 한 ‘투표참여 캠페인’ 등을 이끈 경험이 있다.

▲전북 전주(53) ▲서울대 지리학과 ▲동아일보 기자 ▲동아일보 노조위원장 ▲네이버 부사장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SNS본부장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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