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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83%…국민의당은 4% 최저[갤럽]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83%…국민의당은 4% 최저[갤럽]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7-07-07 10:50
업데이트 2017-07-0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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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83%를 기록하며 2주 연속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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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6일 오후(현지시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함부르크 헬무트 슈미트 공항에 도착, 마중 나온 함부르크 관계자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6일 오후(현지시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함부르크 헬무트 슈미트 공항에 도착, 마중 나온 함부르크 관계자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7일 여론조사전문기관 한국갤럽에 따르면, 4~6일 사흘간 전국 성인 1004명에게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 수행도를 조사한 결과 83%가 긍정 평가했고 9%는 부정 평가했으며 9%는 의견을 유보했다. (어느 쪽도 아님 4%, 모름/응답거절 5%).

긍정률은 지난주 대비 3%포인트 상승하며 2주 연속 상승한 모습을 모였고, 부정률은 4%포인트 하락했다.

한국갤럽은 “이번 주 대통령 직무 긍정·부정 평가 이유 양쪽에 ‘외교’가 상위권에 올랐다”고 분석했다. 문 대통령을 지난주 미국을 방문해 한미 정상회담을 한 후 4박 6일 일정으로 독일을 방문해 주요국 연쇄 정상회담, G20 정상회의 등 활발한 외교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제보 조작’으로 파문을 일으킨 국민의당의 하락세가 눈에 띄었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50%, 자유한국당 10%, 바른정당 8%, 정의당 6%, 국민의당 4%, 없음/의견유보가 22%였다.

민주당과 한국당은 전주보다 각각 2%포인트, 3%포인트 상승했고 국민의당, 바른정당, 정의당은 모두 1%포인트씩 하락했다. 특히 국민의당은 최저치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표본을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 응답률은 18%(총 통화 5,711명 중 1,004명 응답 완료)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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