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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주호영에 묵직한 돌직구…“추임스 맥아보이”

추미애, 주호영에 묵직한 돌직구…“추임스 맥아보이”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7-07-19 13:27
업데이트 2017-07-19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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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야권의 공세에 대한 강한 대처로 ‘추다르크’로 불리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에게 웃으며 돌직구 멘트를 날리는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ytn 방송화면 캡처
지난 17일 제헌절을 맞아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를 제외한 여야 지도부가 모두 모인 자리에서 주호영 원내대표는 “제헌절 행사를 국회에서 하니까 대통령이 헌법을 잘 안지키는 것 같아요. 제헌절에 대통령이 오셔야 할 것 같아요”라며 문재인 대통령을 저격하는 발언을 했다.

추 대표는 “그래서 헌법 잘 지키는 대통령을 뽑아 놨잖아요. 새 대통령 뽑힌 걸 잊어버리셨구나?”하고 응수했다. 헌법을 안 지킨 대통령은 문 대통령이 아니라 주호영 원내대표가 몸담았던 새누리당의 박 전 대통령이라는 것을 지적한 것이다.

이에 주 원내대표는 “그런데 신고리(5·6호기 공사 중단)하는 걸 보니 적법절차를 안 지키는 것 같아서”라고 얼버무렸다.

이 영상은 ‘추미애VS주호영’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왔고 이를 본 네티즌들은 “추임스 맥아모이 대단하네”, “띄엄띄엄 봤다간 큰 코 다치겠다. 추포스 ㄷㄷ”, “괜히 추다르크가 아니다. 사이다 한 병 마신 기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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