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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이정미 대표에게서 반려견 토리 용품 선물받아

文대통령, 이정미 대표에게서 반려견 토리 용품 선물받아

이혜리 기자
입력 2017-07-19 15:29
업데이트 2017-07-1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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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19일 문재인 대통령의 반려견 ‘토리’를 위한 강아지 용품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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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토리’ 용품 선물받은 문 대통령
반려견 ’토리’ 용품 선물받은 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열린 정당대표 초청 정상외교 성과설명회에서 정의당 이정미 대표에게서 반려견 ’토리’를 위한 강아지 용품을 선물받고 있다. 2017.7.19 연합뉴스
이 대표는 이날 문 대통령의 여야 4당 대표 초청 오찬 행사에서 문 대통령에게 이른바 ‘마약 방석’과 반려동물이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는 ‘아이스 방석’ 등을 선물로 건넸다.

이 대표는 함께 건넨 손편지에 “대통령님, 반려견 토리를 위한 선물입니다”라며 “새로운 대한민국에서는 모든 생명이 존중받기를 바랍니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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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열린 정당대표 초청 정상외교 성과설명회에서 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선물한 유기견 토리를 위한 강아지용품과 편지.  정의당 제공=연합뉴스
19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열린 정당대표 초청 정상외교 성과설명회에서 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선물한 유기견 토리를 위한 강아지용품과 편지.
정의당 제공=연합뉴스
또 “대통령께서 동물 복지를 위해서도 노력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토리는 동물권 단체 케어가 도살 직전에 구조한 유기견으로 검은 털에 믹스견이라는 이유로 2년 동안 입양되지 못했다”며 “토리를 시작으로 ‘검은 개, 유기견’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사라져 많은 개들이 새로운 가족을 찾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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