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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남북회담 무산 매우 유감…北 빗장 열어야”

정의당 “남북회담 무산 매우 유감…北 빗장 열어야”

입력 2017-07-21 13:54
업데이트 2017-07-2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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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대화제안 거부는 상황 악화시키는 어리석은 행동”

정의당은 21일 북한이 정부의 남북군사회담과 적십자회담 제의에 아무런 응답을 하지 않은 것에 대해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다.

추혜선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최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발사 등 북한은 계속 고립과 자멸의 길을 걷고 있다”며 “우리 정부가 전향적인 태도로 건넨 대화 제안마저도 거부하는 것은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는 우행(愚行)일 뿐”이라고 말했다.

추 수석대변인은 “정부는 오늘 국방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북한이 군사회담에 호응해줄 것을 다시 한 번 요청했다”며 “정부는 대화를 위한 꾸준한 노력을 계속 경주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고립과 봉쇄, 무력 과시로는 북한이 원하는 것을 어느 것도 얻어낼 수 없다”면서 “북한도 하루빨리 빗장을 열고 우리 정부의 대화 요청에 조속히 응답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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