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서로를 바라보는 눈길이 달빛처럼 순하고 부드럽기를 입력 2017-10-01 21:40 업데이트 2017-10-01 21:54 글씨 크기 조절 글자크기 설정 닫기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 됩니다. 가 가 가 가 가 프린트 공유하기 공유 닫기 페이스북 네이버블로그 엑스 카카오톡 밴드 https://www.seoul.co.kr/news/politics/2017/10/02/20171002001021 URL 복사 댓글 14 닫기 이미지 확대 보기 너도 나도집을 향한 그리움으로둥근 달이 되는 한가위우리가 서로를바라보는 눈길이달빛처럼 순하고 부드럽기를 우리의 삶이욕심의 어둠을 걷어내좀 더 환해지기를모난 미움과 편견을 버리고좀 더 둥글어지기를두 손 모아 기도하려니하늘보다 내 마음에고운 달이 먼저 뜹니다.한가위 달을 마음에 걸어두고당신도 내내 행복하세요,둥글게!문재인 대통령이 추석 인사에서 인용한 이해인 수녀의 시 ‘달빛 기도’. 2017-10-02 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