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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 이해찬 전 총리 모친상 조문

김정숙 여사, 이해찬 전 총리 모친상 조문

입력 2017-11-02 09:28
업데이트 2017-11-02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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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양숙 여사도 빈소 다녀가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이해찬 전 국무총리 모친의 빈소가 마련된 세종시의 한 장례식장을 찾아 직접 조문했다.

2일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 관계자 등에 따르면 김 여사는 전날 오후 4시께 빈소를 찾아 이 전 총리 등을 위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의 조문 사실을 사전에 몰랐던 조문객들은 김 여사가 빈소에 들어서자 놀란 표정을 지었다고 당 관계자는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 전 총리와 가까운 사이임에도 현직 대통령이 직접 빈소에 들러 조문하기는 여의치 않은 탓에 김 여사를 통해 위로의 뜻을 전한 것으로 보인다.

한 관계자는 “김 여사가 조문한 것은 문 대통령이 그만큼 이 전 총리를 생각하고 있다는 것 아니겠는가”라고 말했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도 이날 빈소를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권 여사는 김 여사와 시간 차이를 두고 빈소에 도착해 두 사람이 만나진 않았다고 한다.

앞서 지난 2월 권 여사가 모친상을 당했을 때는 이 전 총리가 경남 김해에 마련된 빈소에 들러 조문한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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