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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리비아 외교장관 18일 회담…“피랍 한국인 문제 논의”

韓-리비아 외교장관 18일 회담…“피랍 한국인 문제 논의”

강경민 기자
입력 2019-03-14 15:28
업데이트 2019-03-14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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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18일 서울에서 모하메드 타하 시알라 리비아 외교장관과 회담 및 오찬을 한다고 외교부가 14일 밝혔다.

강 장관은 이번 회담에서 한-리비아 양국 간 실질적인 협력 확대방안, 한반도와 중동정세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7월 리비아에서 무장세력에 납치된 한국인 문제를 놓고 강 장관은 리비아 측 설명을 듣고, 조속한 문제해결을 당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우리 국민이 하루빨리 안전하게 귀환할 수 있도록 리비아 정부에 최선의 노력을 당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우리 국민의 조속한 석방을 위해서 리비아 정부뿐만 아니라 주요 우방국과 긴밀히 협조하며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납치된 국민의 안전에 대해서는 “리비아 정부를 포함하여 다양한 경로로 우리 국민의 안전을 수시로 파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7월 6일 리비아 서부 자발 하사우자 지역에서 무장세력이 현지 한 회사의 캠프에 침입해 한국인 1명과 필리핀인 3명을 납치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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