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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승리 현역입영연기원 공식 접수…입영연기로 결론날 듯

병무청, 승리 현역입영연기원 공식 접수…입영연기로 결론날 듯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19-03-19 17:08
업데이트 2019-03-19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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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샘 조사 마친 승리
밤샘 조사 마친 승리 성접대 의혹이 불거진 빅뱅 멤버 승리가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조사를 마친 뒤 청사를 나오고 있다. 2019.3.15 연합뉴스
병무청이 ‘외국인 투자자 성 접대 의혹’을 받고 있는 그룹 빅뱅 멤버 승리(29·본명 이승현)가 제출한 ‘현역입영연기원’을 공식 접수했다고 밝혔다.

병무청 관계자는 19일 “승리 측이 위임장 등 일부 요건 미비 사항을 보완해 오늘 현역입영연기원을 다시 제출함에 따라 공식 접수했다”면서 “신중한 검토를 거쳐 내일 중 승리의 입영 연기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날 승리 측은 대리인을 통해 서울지방병무청에 현역입영연기원을 제출했지만 대리인이 위임장을 가지고 오지 않아 병무청이 보완을 요구했다.

승리의 현역입영연기원을 공식 접수한 병무청은 관련 볍률과 유사 사례를 고려해 승리의 입영 연기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승리가 성 접대 의혹 등으로 경찰 수사를 받는 만큼 입영 연기 결정이 내려질 가능성은 커 보인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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