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방식 등 관련 장단점 꼼꼼히 살펴보고 있어”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대북 인도적 식량 지원과 관련해 “대북 식량지원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절차, 방법, 규모 등 구체적인 것들이 확정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김 장관은 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실무당정협의에서 대북 식량지원과 관련해 이렇게 말했다고 한 참석자가 전했다.
김 장관은 “대북 식량지원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지원) 시기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장관은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서도 “지원의 방식이나 시기, 규모 등 검토해야 할 것이 굉장히 많”면서 “장단점 같은 것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정리가 되는 대로 통일부에서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이수혁 의원과 대화하는 김연철 통일부 장관
김연철 통일부 장관(오른쪽)이 9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회의실에서 열린 2020년도 통일부 예산요구안 당정협의에 참석해 더불어민주당 이수혁 의원과 대화하고 있다. 2019.5.9 연합뉴스
김 장관은 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실무당정협의에서 대북 식량지원과 관련해 이렇게 말했다고 한 참석자가 전했다.
김 장관은 “대북 식량지원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지원) 시기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장관은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서도 “지원의 방식이나 시기, 규모 등 검토해야 할 것이 굉장히 많”면서 “장단점 같은 것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정리가 되는 대로 통일부에서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