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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무겁고 무서운 책임감…구체적 성과 낼 것”

이낙연 “무겁고 무서운 책임감…구체적 성과 낼 것”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0-04-16 11:20
업데이트 2020-04-1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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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이낙연
발언하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대한민국미래준비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4.16
연합뉴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대책위원장이 16일 4·15 총선 결과에 대해 “국민 여러분의 지엄한 명령대로 저희는 코로나19와 경제후퇴라는 국난극복을 최우선 과제로 인식하며 진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한민국미래준비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무겁고 무서운 책임을 느낀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위원장은 “국민께서는 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에 많은 의석을 주시면서 큰 책임을 저희에게 안겨주셨다”며 “문재인 정부가 추진해 온 국정과제의 현실에서 구체적 성과를 내며 진척될 수 있도록 차분하지만 확실하게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그는 “저희는 정치에 대한 국민들의 실망과 분노를 기억하며 늘 겸손한 자세로 품격과 신뢰의 정치, 유능한 정치를 실천하겠다”며 “민주당과 시민당에 많은 의석을 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자신이 출마한 종로구민들에게 “부족한 저를 의원으로 뽑아준 구민들께도 감사하다”고 감사 인사를 덧붙였다.

한편 이낙연은 58.3% 지지율로 ‘정치1번지’ 종로의 얼굴이 됐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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