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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받지 못했지만…미래한국, 5ㆍ18 묘지 참배

초대받지 못했지만…미래한국, 5ㆍ18 묘지 참배

김태이 기자
입력 2020-05-18 15:13
업데이트 2020-05-1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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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5·18 정신 계승…文정부서 오지 말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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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묘지 참배하는 미래한국당 원유철 대표
5·18묘지 참배하는 미래한국당 원유철 대표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은 18일 미래한국당 원유철 대표와 지도부가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있다. 2020.5.18
연합뉴스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도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인 18일 광주로 총출동했다.

원유철 대표 등 지도부는 이날 오전 호남 출신 국회의원 당선인들과 함께 광주 국립 5·18민주묘역을 참배했다.

원 대표는 참배 후 기자들과 만나 “5·18 민주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해 찾아왔고, 유가족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기 위해서 온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한국당은 애초 광주 5·18 민주광장(옛 전남도청 앞)에서 열린 공식 기념식 참석을 타진했으나, 공식 초청을 받지 못해 민주묘역 참배로 대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원 대표는 페이스북 글에서 “당 차원에서 참석하려 했는데 문재인 정부에서는 오지 말라고 한다”며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이리 가라 하면 이리 가고 저리 가라 하면 저리 가는 정당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나아가 이번 ‘초청 거부’가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의 합당을 압박하기 위한 조치였다는 취지의 주장을 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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