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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상황의 책임은 전적으로 북측에 있다”

이해찬 “상황의 책임은 전적으로 북측에 있다”

신형철 기자
입력 2020-06-19 09:50
업데이트 2020-06-1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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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해찬 대표가 “상황의 책임은 전적으로 북측에 있다”며 북한을 강하게 압박했다.

1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표는 “북측 행동은 지난 3년간 평화 노력 우리 국민 평화염원 저버렸단 점에서 매우 유감스럽다”라며 이처럼 밝혔다.

이 대표는 이어 “정부는 정찰자산 총동원해 북측 움직임 파악하고 있으며 철저 대응 태세 갖추고 있어 울 국민 안전 위협 도발 있다면 단호하게 응징하고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 대표는 협상테이블로 오지 않고 있는 미래통합당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 대표는 “미래통합당이 집권을 위한 정당인지 묻는다”라며 “이제라도 실기하지 말고 국회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는 “안보 위기를 해소하고 추경을 빨리 통과시켜 국민들의 불안을 불식시키는데 함께하길 촉구한다”고 말했다.

또 이 대표는 통합당의 도움 없이도 국정을 이끌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민주당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준비와 한국판 뉴딜 추진을 위한 K뉴딜 위원회 설치를 최고위원회에서 의결했다”며 “당대표가 위원장을 맡고 전당대회에서 상설위원회로 격상시켜 전당대회 이후에도 당의 핵심 과제로 중단없이 추진해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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