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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학교부터 국가대표까지…체육계 폭력 근절돼야”

문 대통령 “학교부터 국가대표까지…체육계 폭력 근절돼야”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1-02-16 13:02
업데이트 2021-02-16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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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7회 국무회의를 주재 하고 있다. 2021. 2. 16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7회 국무회의를 주재 하고 있다. 2021. 2. 16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배구계 학폭 논란 등과 관련해 16일 “법과 제도가 현장에서 잘 작동해 학교부터 국가대표 과정 전반까지 폭력이 근절되도록 각별하게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되풀이되는 체육계의 폭행과 성폭행, 성추행, 폭언 사건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청와대 임세은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고·상담시설 외 임시 보호시설 설치, 피해자와 가해자 즉시 분리 조치 등 체육인 인권보호 강화 시책을 담은 국민체육진흥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삼의·의결됐다.

이와 관련해 임 부대변인은 “국민체육진흥법 시행과 시행령 개정을 시작으로 사회 문제화된 체육계 폭행 등의 인권 침해 문제가 근절되도록 제도적 보완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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