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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재보선 사전투표 합치니 ‘껑충’…오후 1시 투표율 38.3%

4·7 재보선 사전투표 합치니 ‘껑충’…오후 1시 투표율 38.3%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1-04-07 13:31
업데이트 2021-04-0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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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보궐선거일인 7일 서울 서대문구 한성고등학교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2021.4.7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서울시장 보궐선거일인 7일 서울 서대문구 한성고등학교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2021.4.7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2019년 재보선 대비 6.2%p 높아
2018년 지방선거보다 5.2%p 낮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7일 서울·부산시장을 포함해 전국 21곳에서 진행 중인 재보궐 선거 투표율이 오후 1시 현재 38.3%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6시 투표 개시 이후 현재까지 전체 유권자 1216만 1624명 중 466만 1564명이 투표했다.

오후 1시부터 발표되는 투표율은 지난 2∼3일 실시된 사전투표분(투표율 20.5%) 등을 합산 반영한 수치다.

이 시각 투표율은 가장 최근 선거인 작년 4월 21대 총선 당시 같은 시각 투표율(49.7%)보다 11.4% 포인트, 2018년 지방선거(43.5%)보다는 5.2% 포인트 낮다.

그러나 2019년 4·3 재보궐선거 당시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32.1%)보다는 6.2% 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2019년 재보선의 최종 투표율은 48.0%였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시장 선거에는 342만명이 참여해 투표율 40.6%를 기록 중이다.

부산시장 선거 투표자 수는 104만명으로 투표율은 35.5%다.

울산 남구청장, 경남 의령군수 등 기초단체장 보궐선거 투표율은 각각 25.9%, 53.6%로 집계됐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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