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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尹당선인, 노동 이정식·농림 정황근 장관 후보 지명

[속보]尹당선인, 노동 이정식·농림 정황근 장관 후보 지명

손지민 기자
입력 2022-04-14 14:37
업데이트 2022-04-1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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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 부처 인선 모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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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장관에 이정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정황근 내정
고용부 장관에 이정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정황근 내정 고용부 장관에 이정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정황근 내정
(서울=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4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고용노동부 및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사진은 고용노동부 장관에 내정된 이정식 전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왼쪽)과 정황근 전 농촌진흥청장. 2022.4.14 [당선인 대변인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새 정부 첫 고용노동부 장관에 이정식 전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정환근 전 농촌진흥청장을 각각 지명했다.

윤 당선인은 14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이같은 내용의 인선안을 발표했다. 이로써 18개 부처 인선 발표가 마무리됐다.

윤 당선인은 이 후보자에 대해 “노사 관계에 합리적으로 접근하는 전문가로 평가받는다”며 “노동 현장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노동의 가치가 제대로 존중받고 합리적 노사관계 정립의 밑그림을 그려낼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정 후보자에 대해서는 “정통 관료 출신으로 농업 정책 전반을 설계하신 분”이라며 “농촌이 직면한 현안 해결은 물론이고 농림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미래 성장 산업으로 키워낼 적임자”라고 말했다.

이 후보자는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을 중심으로 30년간 노동계에 몸 담았다. 한국노총 기획조정국장을 시작으로 사무처장까지 지낸 노동분야 전문가다.

정 후보자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요직을 두루 거친 정통 관료 출신으로 박근혜 정부 시절 대통령실 농축산식품비서관으로 근무하며 농업 정책을 진두지휘했다.
손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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