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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장소는 비밀…내년에 또 올게요” 산행 사진 업로드에 ‘좋아요 14만’

文 “장소는 비밀…내년에 또 올게요” 산행 사진 업로드에 ‘좋아요 14만’

강민혜 기자
입력 2022-07-14 10:06
업데이트 2022-07-1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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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 인스타그램에 13일 공개된 사진들이다.
문재인 전 대통령 인스타그램에 13일 공개된 사진들이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 영축산을 간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문 전 대통령은 지난달에도 이 산에 가 라면을 먹는 사진을 공유했다.

문 전 대통령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산행하고 있는 자신의 사진 세 장을 13일 공개했다.

문 전 대통령은 사진과 함께 “산행 중 산수국 군락지를 만났습니다. 장소는 비밀. 내년에 산수국이 만개했을때 또 올게요”라는 문구를 게재했다.

또한 이 게시물에 ‘영축산은 나의 힘’, ‘산수국’ 등 해시태그를 달았다.

사진 속 문 전 대통령은 브라운색이 섞인 체크무늬 반팔 셔츠를 입고 팔엔 쿨토시를 하고 있다. 회색 반바지, 운동화, 검은 양말 차림으로 오이를 먹고 있는 사진도 게재됐다. 사진 한 켠엔 반려견 토리도 보인다.

이 게시물은 14일 오전 기준 좋아요 14만개를 받았다. 
문재인 전 대통령 인스타그램에 13일 올라온 반려견 토리의 사진이다.
문재인 전 대통령 인스타그램에 13일 올라온 반려견 토리의 사진이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토리의 사진을 별도로 올리기도 했다.

문 전 대통령은 “토리가 여름맞이 이발을 했다. 어디서 했냐고요? 사제 이발”이라는 문구와 사진을 게재했다. 이 게시물은 이날 오전 기준 좋아요 11만개를 받았다.

문 전 대통령은 지난달 24일에도 영축산을 오르는 사진을 게재한 후 “네팔 히말라야 아니다. 대한민국 영남 알프스 영축산의 취서 산장. 어디서든 산행이라면 컵라면은 필수 코스”라는 글을 적었다.

이어 “라면 먹고 후식은”이라며 생라면을 먹는 사진도 공개했다.

문 전 대통령은 지난 5월 퇴임 후 한 달 여 뒤인 지난달 19부터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평산마을 생활 이야기를 전하는 게시물을 올리고 있다.
강민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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