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에서 김진선 서울 강서병 당협위원장(왼쪽)과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이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국민의힘 최종후보 발표 전 자리에 앉아 있다. 2023. 9. 17 홍윤기 기자
17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에서 김용성 전 서울시의원(왼쪽부터),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 김진선 서울 강서병 당협위원장, 이철규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국민의힘 최종후보에 당선 발표 이후 함께 만세를 외치며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3. 9. 17 홍윤기 기자
후보로 선출된 김 전 구청장은 “다시 강서구청장으로 도전할 수 있게 기회를 주신 국민의힘 당원들과 강서구민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강서구 구도심 규제 철폐, 서민 복지 강화 등을 추진을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김 전 구청장은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 민정수석실 특별감찰반원으로 조국 당시 민정수석의 감찰 무마 의혹을 폭로했다가 공무상 비밀누설로 대법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받았다.
이후 지난달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광복절 특별사면을 받아 보궐선거에 도전한다.
홍윤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