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국감 브리핑] “디지털 교과서만 활용 3.7%뿐”

[국감 브리핑] “디지털 교과서만 활용 3.7%뿐”

입력 2014-10-13 00:00
업데이트 2014-10-13 01:2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디지털 교과서’가 시범학교 100곳 중 3곳 정도에서만 제대로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12일 드러났다. 2011년 이명박 정부가 ‘스마트 교육’을 목적으로 강력히 추진했지만 박근혜 정부의 예산 축소로 정책이 제대로 시행되지 않고 있는 것이다. 박홍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요청으로 교육부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에 의뢰해 지난 3~5일 활용도 조사를 한 결과에 따르면 시범학교 163개교(초등 81, 중학교 82곳) 중 ‘디지털 교과서만 활용하는 곳’은 6개교(3.7%)에 그쳤다. ‘디지털 교과서 중심 서책형 교과서 병행’ 63개교(38.7%), ‘서책형 교과서 중심 디지털 교과서 병행’ 89곳(54.6%), ‘서책형 교과서만 활용’ 5곳(3.1%) 등이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2014-10-13 5면

많이 본 뉴스

‘금융투자소득세’ 당신의 생각은?
금융투자소득세는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의 투자로 5000만원 이상의 이익을 실현했을 때 초과분에 한해 20%의 금투세와 2%의 지방소득세를, 3억원 이상은 초과분의 25% 금투세와 2.5%의 지방소득세를 내는 것이 골자입니다. 내년 시행을 앞두고 제도 도입과 유예, 폐지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제도를 시행해야 한다
일정 기간 유예해야 한다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