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5일 경기도 수원을 방문, 경기도청에서 열리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현장대책회의에 참석한다.
문 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남경필 경기지사, 이재정 경기교육감 등과 함께 경기지역내 메르스 감염 사태를 점검한 뒤 중앙정부에 요구할 사항들을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문 대표는 전날 국회에서 열린 탈핵행사 인사말에서 “메르스에 대한 정부의 대응을 보면 세월호 참사 때와 마찬가지로 무능하고 부실하기 짝이 없다”면서도 “여야가 함께 공조하고 해당 지자체와 지방교육청까지 다함께 힘을 모아 국민의 혼란과 공포를 덜어줘야 한다”며 초당적 협력을 강조한 바 있다.
문 대표는 오후에는 6·15 남북공동선언 15주년을 기념해 동교동 김대중 전 대통령 사저에서 김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여사를 예방한다.
그는 이 자리에서 남북관계 경색으로 이 여사의 방북과 6·15 남북 공동행사가 불투명해진 현 상황에 대한 유감을 표하고 이와 관련한 이 여사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연합뉴스
문 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남경필 경기지사, 이재정 경기교육감 등과 함께 경기지역내 메르스 감염 사태를 점검한 뒤 중앙정부에 요구할 사항들을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문 대표는 전날 국회에서 열린 탈핵행사 인사말에서 “메르스에 대한 정부의 대응을 보면 세월호 참사 때와 마찬가지로 무능하고 부실하기 짝이 없다”면서도 “여야가 함께 공조하고 해당 지자체와 지방교육청까지 다함께 힘을 모아 국민의 혼란과 공포를 덜어줘야 한다”며 초당적 협력을 강조한 바 있다.
문 대표는 오후에는 6·15 남북공동선언 15주년을 기념해 동교동 김대중 전 대통령 사저에서 김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여사를 예방한다.
그는 이 자리에서 남북관계 경색으로 이 여사의 방북과 6·15 남북 공동행사가 불투명해진 현 상황에 대한 유감을 표하고 이와 관련한 이 여사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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