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김균미·베이징 박홍환특파원│미국 백악관은 19일(현지시간) 로버트 기브스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발표, 한국 정부의 천안함 침몰사건 조사결과를 전폭 지지한다고 밝히고 이번 사건의 책임이 북한에 있다고 강력히 비난했다.
[포토]천안함 ‘北소행’ 결정적 증거
백악관은 민·군 합조단 발표 직후 낸 성명에서 “국제조사단의 보고서는 증거에 대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검토를 반영한다.”면서 “이(조사결과)는 이번 공격에 대한 책임이 북한에 있음을 강력하게 가리킨다.”고 밝혔다.
반면 마차오쉬(馬朝旭)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각 국은 냉정하고 절제된 태도로 유관 문제를 적절하게 처리해 한반도 정세의 긴장을 막아야 한다.”며 한·미 정부와는 상반된 입장을 분명히 했다.
kmkim@seoul.co.kr
[포토]천안함 ‘北소행’ 결정적 증거
백악관은 민·군 합조단 발표 직후 낸 성명에서 “국제조사단의 보고서는 증거에 대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검토를 반영한다.”면서 “이(조사결과)는 이번 공격에 대한 책임이 북한에 있음을 강력하게 가리킨다.”고 밝혔다.
반면 마차오쉬(馬朝旭)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각 국은 냉정하고 절제된 태도로 유관 문제를 적절하게 처리해 한반도 정세의 긴장을 막아야 한다.”며 한·미 정부와는 상반된 입장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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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1 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