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29일 천안함 침몰 사건과 관련해 자국의 대북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재차 확인했다.
친강(秦剛)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이 북한의 행위에 대해 눈을 감고 있다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발언 이후 중국의 입장이 달라졌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변하고 중국은 천안함 사건과 관련, 타당한 해결책을 찾고 긴장이 고조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관련 당사국들과 대화 채널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친강 대변인은 “중국은 천안함 사건의 진상에 시비곡절을 따져 객관적인 판단을 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어느 편도 들고 있지 않고 있으며 이번 사건에 대한 우리의 입장이 비난을 받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베이징 박홍환특파원
stinger@seoul.co.kr
친강(秦剛)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이 북한의 행위에 대해 눈을 감고 있다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발언 이후 중국의 입장이 달라졌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변하고 중국은 천안함 사건과 관련, 타당한 해결책을 찾고 긴장이 고조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관련 당사국들과 대화 채널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친강 대변인은 “중국은 천안함 사건의 진상에 시비곡절을 따져 객관적인 판단을 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어느 편도 들고 있지 않고 있으며 이번 사건에 대한 우리의 입장이 비난을 받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베이징 박홍환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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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30 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