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 당국자는 24일 북한의 연평도 공격사태에 대한 외교적 대응과 관련,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부는 전반적인 상황의 추이를 보고 관련국들과의 의견을 교환하면서 신중하게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고 “지금 현단계에서는 (안보리 회부 문제에 대해)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유엔 차원에서 반기문 사무총장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고 유엔 안보리의 이번달 순회 의장국인 영국의 마크 라이얼 그랜트 유엔대사가 안보리 이사국들과 의견을 교환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우리 정부로서는 전반적인 분위기를 보아가면서 신중하게 접근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이날 오전 간부회의를 주재, 현 상황을 전반적으로 점검ㆍ평가하고 외교부 차원의 대응조치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이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고 “지금 현단계에서는 (안보리 회부 문제에 대해)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유엔 차원에서 반기문 사무총장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고 유엔 안보리의 이번달 순회 의장국인 영국의 마크 라이얼 그랜트 유엔대사가 안보리 이사국들과 의견을 교환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우리 정부로서는 전반적인 분위기를 보아가면서 신중하게 접근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이날 오전 간부회의를 주재, 현 상황을 전반적으로 점검ㆍ평가하고 외교부 차원의 대응조치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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