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16일 반정부 시위로 치안이 악화된 바레인 전역에 대한 여행경보를 2단계(여행자제)에서 3단계(여행제한)로 상향조정했다. 외교부는 “바레인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은 긴급 용무가 아닌 한 귀국하고 가급적 여행을 취소·연기해 줄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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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17 1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