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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 황준국 “북핵 탐색대화 진전 미국과 협의”

방미 황준국 “북핵 탐색대화 진전 미국과 협의”

입력 2015-05-05 03:15
업데이트 2015-05-05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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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6자회담의 한국 수석대표인 황준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4일(현지시간) 북핵 문제와 관련해 “탐색적 대화를 진전시키기 위한 문제를 미국 측과 집중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성 김 미국 6자회담 수석대표 등 미국 정부 인물들과의 면담을 위해 이날 워싱턴DC 덜레스 공항에 도착한 황 본부장은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북한과 중국, 북한과 러시아와의 관계를 비롯해 최근의 정세를 서로 평가하고 앞으로의 대응 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대신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러시아의 제2차 세계대전 승전 7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기로 결정한데 대해 그는 “(북한문제를 둘러싼) 상황이 유동적”이라고 말했지만, 더 이상의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다.

황 본부장은 이날 곧바로 성 김 미국 수석대표와 면담할 예정이며, 미국 재무부의 대니얼 글레이저 테러·금융 담당 차관보도 만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그는 오는 6일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 6자회담 수석대표인 우다웨이(武大偉) 외교부 한반도사무특별대표와도 만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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