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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 차단 전문’ 청해부대 EU 연합 작전에 첫 참가

‘해적 차단 전문’ 청해부대 EU 연합 작전에 첫 참가

입력 2017-03-05 22:16
업데이트 2017-03-05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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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 주관으로 아덴만에서 진행된 대(對)해적작전 ‘아탈란타’에 참가한 청해부대 23진 소속 해군 특수전전단 대원들이 피랍선박 대응작전을 수행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 제공
유럽연합(EU) 주관으로 아덴만에서 진행된 대(對)해적작전 ‘아탈란타’에 참가한 청해부대 23진 소속 해군 특수전전단 대원들이 피랍선박 대응작전을 수행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 제공
우리 청해부대가 유럽연합(EU) 주관으로 실시된 대(對)해적작전 ‘아탈란타’(Atalanta)에 최초로 참가했다.

합동참모본부는 5일 “청해부대 23진으로 아덴만 해역에서 국내외 선박의 안전항해 지원 임무를 수행 중인 최영함(4400t급)이 지난달 27일부터 ‘아탈란타’에 최초로 참가했다”고 밝혔다. 대해적작전은 연합해군사령부(CMF)와 EU 소말리아 해군사령부(CTF465)가 주관하고 있다. 식량 등 물자운송과 선박 호송, 정찰 및 해적활동 차단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이번 작전은 지난해 12월 발효된 ‘한·EU 위기관리활동 참여 기본협정’에 따른 것으로 2018년까지 계속된다. 청해부대 23진 전대장 김경률 대령은 “소말리아 인근 해역에서 해적활동을 차단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더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박홍환 전문기자 stinger@seoul.co.kr

2017-03-06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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