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이외수 사칭 선거운동 검찰수사 의뢰

이외수 사칭 선거운동 검찰수사 의뢰

입력 2012-12-19 00:00
업데이트 2012-12-19 16:3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18대 대통령선거일인 19일 소설가 이외수씨를 사칭한 선거운동용 전화홍보물에 대해 검찰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인천시선관위는 전화 음성메시지로 “나는 이외수입니다. 정권을 바꿔야 합니다”라는 취지로 특정후보자를 위해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는 신고가 인천에서 다수 접수돼 검찰 수사를 의뢰하게 됐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제3자가 이씨의 이름을 사칭, 특정 후보자의 선거운동을 하는 행위는 공직선거법 위반에 해당된다고 밝혔다.

이외수씨는 이날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저를 사칭한 전화에 속지 마십시오. 저는 전화 홍보물을 제작 배포한 적도 없고 제작을 허락해준 적도 없습니다. 저는 아직 들어본 적이 없어 어떤 내용인 지 확실히 모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의가 빗발치고 있습니다. 사칭을 했다면 분명한 범죄입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금융투자소득세’ 당신의 생각은?
금융투자소득세는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의 투자로 5000만원 이상의 이익을 실현했을 때 초과분에 한해 20%의 금투세와 2%의 지방소득세를, 3억원 이상은 초과분의 25% 금투세와 2.5%의 지방소득세를 내는 것이 골자입니다. 내년 시행을 앞두고 제도 도입과 유예, 폐지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제도를 시행해야 한다
일정 기간 유예해야 한다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