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김균미특파원│미국 정부는 5일(현지시간) 북한이 “미군 유해가 유실돼도 상관하지 않겠다.”며 미군 유해 발굴을 미국 측에 우회 제안한 데 대해 북한의 6자회담 복귀가 우선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필립 크롤리 미 국무부 공보담당차관보는 정례브리핑을 통해 유해 발굴 문제는 인도주의적 사안으로 북·미 양자관계와는 별개 차원에서 추진돼야 하며, 북·미 간의 보다 다양한 양자관계를 위해서는 북한이 6자회담에 복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kmkim@seoul.co.kr
필립 크롤리 미 국무부 공보담당차관보는 정례브리핑을 통해 유해 발굴 문제는 인도주의적 사안으로 북·미 양자관계와는 별개 차원에서 추진돼야 하며, 북·미 간의 보다 다양한 양자관계를 위해서는 북한이 6자회담에 복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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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07 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