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의춘 북한 외무상은 지난 12일부터 나흘간 가진 러시아 방문 결과에 만족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귀국길에 오른 박 외무상은 평양 국제공항에 도착한 후 “이번 방문을 잘 보냈으며 다양한 사안에 대해 유익한 의견 교환을 했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북한 외무성은 성명을 통해 러시아와 북한 측이 모스크바에서 “9.19 공동성명 원칙에 따라 북핵 6자회담을 비롯한 양자간, 다자간 협의를 통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지키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러시아 외무부는 러시아 측이 지난 13일 박 외무상과의 회담에서 인명 피해를 초래한 북한의 연평도 포격 사건은 비난받아 마땅하다는 기존 입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평양 이타르타스=연합뉴스
이날 귀국길에 오른 박 외무상은 평양 국제공항에 도착한 후 “이번 방문을 잘 보냈으며 다양한 사안에 대해 유익한 의견 교환을 했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북한 외무성은 성명을 통해 러시아와 북한 측이 모스크바에서 “9.19 공동성명 원칙에 따라 북핵 6자회담을 비롯한 양자간, 다자간 협의를 통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지키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러시아 외무부는 러시아 측이 지난 13일 박 외무상과의 회담에서 인명 피해를 초래한 북한의 연평도 포격 사건은 비난받아 마땅하다는 기존 입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평양 이타르타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