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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설주, 장성택과 부적절 관계 루머…신변이상설도 ‘충격’

리설주, 장성택과 부적절 관계 루머…신변이상설도 ‘충격’

입력 2013-12-11 00:00
업데이트 2013-12-1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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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설주의 가수 시절 모습
리설주의 가수 시절 모습
국내에서 온라인커뮤니티 게시판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북한의 퍼스트레이디인 리설주가 장성택의 실각에 영향을 미쳤다는 루머가 돌고 있어 네티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심지어 리설주의 신변에 이상이 생겨 퍼스트레이디 후보를 다시 물색하고 있다는 황당한 루머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10월 우리 정보기관은 은하수관현악단과 왕재산예술단 9명이 처형된 사실을 밝혀내 화제가 됐다. 당시 처형 이유는 음란물 출연과 판매 등으로 알려졌다. 리설주는 과거 은하수관현악단 가수로 활약하다 2012년 6월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과 결혼했다. 일본 언론은 리설주도 음란물 촬영에 관여했다고 보도했고, 리설주가 한동안 공식석상에서 모습을 감춰 궁금증을 유발했다.

그런데 최근 리설주가 장성택의 숙청과 관련이 있다는 추문이 돌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는 것. 리설주와 장성택과 관련한 근거가 확인되지 않은 추문이 정보지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어 네티즌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보지를 살펴보면 리설주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음란물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리설주와 장성택의 관계가 드러났고 결국 리설주가 실토했다는 확인되지 않은 내용이 나온다. 결국 김정은 제1위원장이 새로운 퍼스트레이디를 찾기 위해 나섰다는 다소 황당한 내용이 담겨있다. 그러나 이 내용은 전혀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루머여서 오히려 네티즌의 궁금증만 유발하고 있다.

한편 리설주는 지난 10월 논란이 일자 평양 노동당 창건 68주년 기념 공연을 관람하는 등 이틀 연속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 추문을 잠재우려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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