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세월호 참사 1주기를 앞두고 참사가 ‘남조선의 침몰’을 알리는 사건이었다며 맹비난했다.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산하 조국통일연구원은 13일 ‘세월호 대참사를 빚어낸 괴뢰보수패당은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다’라는 제목의 고발장을 발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북한은 고발장에서 세월호 참사가 ‘고의적인 살인범죄’라고 주장하며 참사 이후 정부의 대응과 더딘 진상조사 상황 등을 비판했다.
이어 “세월호 대참사는 미국의 식민지, 세계 최악의 민주와 인권의 불모지인 남조선의 침몰을 알리는 일대 사건”이라며 “현 괴뢰패당을 권력의 자리에 그대로 두고서는 제2, 제3의 세월호 참사를 피할 수 없다”고 헐뜯었다.
연합뉴스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산하 조국통일연구원은 13일 ‘세월호 대참사를 빚어낸 괴뢰보수패당은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다’라는 제목의 고발장을 발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북한은 고발장에서 세월호 참사가 ‘고의적인 살인범죄’라고 주장하며 참사 이후 정부의 대응과 더딘 진상조사 상황 등을 비판했다.
이어 “세월호 대참사는 미국의 식민지, 세계 최악의 민주와 인권의 불모지인 남조선의 침몰을 알리는 일대 사건”이라며 “현 괴뢰패당을 권력의 자리에 그대로 두고서는 제2, 제3의 세월호 참사를 피할 수 없다”고 헐뜯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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