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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평양 인근에서 열병식 준비 정황 또 포착

北, 평양 인근에서 열병식 준비 정황 또 포착

문경근 기자
문경근 기자
입력 2023-07-08 10:54
업데이트 2023-07-0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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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건군절(인민군 창건일) 75주년인 지난 2월 8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병식을 개최하는 영상을 조선중앙TV가 9일 방송. 사진은 열병식에 등장한 ‘고체 ICBM’ 추정 신형 미사일.
북한이 건군절(인민군 창건일) 75주년인 지난 2월 8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병식을 개최하는 영상을 조선중앙TV가 9일 방송. 사진은 열병식에 등장한 ‘고체 ICBM’ 추정 신형 미사일.
북한이 평양 인근에서 열병식을 준비 중인 정황이 민간위성에 또 포착됐다.

8일 미국의소리(VOA)는 미국 민간위성 기업 ‘플래닛 랩스’가 지난 6일 자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북한 열병식 훈련장인 미림비행장 북서쪽 공터에 차량이 집결해 생긴 검은빛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공간 대부분에 차량이 들어찬 모습이라고 전했다. 병력 대열로 추정되는 점 형태의 무리도 발견됐다.

앞서 VOA는 3일에도 플래닛 랩스 사진을 분석해 김일성 광장 연단 앞에 큰 규모로 하얀색 물체가 대규모로 조성, 열병식 사전 연습 중이라고 분석한 바 있다.

북한은 6·25 전쟁 정전협정체결일인 7월 27일을 전승절로 부르며 축제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

북한이 정주년(5·10년 단위로 꺾어지는 해)을 중시하는 만큼 이번 전승절엔 대규모 열병식이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문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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