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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 만에… 지역 공략 첫발 뗀 심상정

나흘 만에… 지역 공략 첫발 뗀 심상정

강윤혁 기자
강윤혁 기자
입력 2017-04-20 22:34
업데이트 2017-04-20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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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운동 후 첫 창원·부산 유세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나흘째인 20일 첫 지방 유세로 경남 창원과 부산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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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품은 沈
아이 품은 沈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20일 경남 창원시 성산구 반송시장을 찾아 어린아이를 안고 미소 짓고 있다.
창원 연합뉴스
심 후보는 이날 창원 반송시장에서 “정의당에 창원은 친정과 같다”면서 “권영길 국회의원을 두 번이나 당선시켜 주셨고 이번에는 노회찬 의원을 당선시켜 주셨다”고 친근감을 표시했다.

이어 “늘 이곳 창원이 진보정치 1번지였듯이 이제 더이상 차선의 선택, ‘될 사람 밀어주자’ 이런 과거로부터 벗어나서 대한민국을 미래로 이끌 수 있는 확실한 개혁의 적임자를 대통령으로 뽑아 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말했다.

심 후보는 “그동안 홍준표 후보가 경남도지사를 하면서 대부분의 시간을 부패 비리 혐의로 재판 받으러 다녔다”면서 “경남도민의 참정권을 유린한, 상상할 수도 없이 파렴치한 일을 한 홍 후보에 대한 창원 시민들의 심판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심 후보는 이날 저녁 부산 서면역 인근에서 거리 유세를 갖고 부산의 현안과 관련해 탈핵에너지 도시 전환 등을 약속하고 진보정당 후보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2017-04-2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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