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朴대통령 “기업들, 청년 신규채용 적극 나서달라”

朴대통령 “기업들, 청년 신규채용 적극 나서달라”

이지운 기자
입력 2015-07-24 23:20
업데이트 2015-07-25 04:0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대기업 총수 17명 靑 초청 간담회

박근혜 대통령은 24일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전담 지원하는 대기업 총수 17명과 창조경제혁신센터장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간담회를 하면서 청년 일자리 제공을 위한 기업의 특별한 노력 등을 당부했다.

이미지 확대
“창조경제로 대한민국 재도약”
“창조경제로 대한민국 재도약” 박근혜 대통령이 2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창조경제혁신센터장 및 지원기업 대표단 간담회를 마치고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황창규 KT그룹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손경식 CJ그룹 회장, 김창근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허창수 GS그룹 회장, 박 대통령,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권오준 포스코그룹 회장. 가운데줄 왼쪽 다섯 번째부터 김상헌 네이버 대표이사, 최길선 현대중공업그룹 회장, 김선일 대구센터장,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김범수 다음카카오 의장, 조현상 효성 부사장.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박 대통령은 이날 “창조경제혁신센터 지원기업 대표 여러분께서는 혁신센터를 사회공헌뿐만 아니라 기업의 지속성장을 이끄는 동력으로 생각하고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면서 “직업훈련, 일·학습병행제 등 다양한 인재양성 노력과 함께 유망한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가 많이 제공될 수 있도록 신규 채용에 적극 나서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혁신센터는 지원기업이 가진 사업 네트워크와 노하우, 특히 기술은 창업자와 중소기업들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지역의 특화산업을 육성해내는 핵심자산이라고 할 수 있다”고 평가하고, “창업·중소기업의 성공적인 아이디어가 지원기업의 도움을 받아 성장하고, 이것이 다시 지원기업의 사업에 도움이 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질 때 우리가 직면한 성장의 한계를 돌파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은 “혁신센터는 지역의 인재, 작은 벤처기업, 시골 농민까지 창조경제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할 것이며, 특히 창조경제 열기가 전국의 지역 곳곳으로 퍼지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면서 “우리 기업들은 보다 속도감 있게 박차를 가해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2015-07-25 1면

많이 본 뉴스

‘금융투자소득세’ 당신의 생각은?
금융투자소득세는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의 투자로 5000만원 이상의 이익을 실현했을 때 초과분에 한해 20%의 금투세와 2%의 지방소득세를, 3억원 이상은 초과분의 25% 금투세와 2.5%의 지방소득세를 내는 것이 골자입니다. 내년 시행을 앞두고 제도 도입과 유예, 폐지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제도를 시행해야 한다
일정 기간 유예해야 한다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