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판 결과 지켜보겠다”
청와대는 8일 지난 19대 대선 당시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탁현민 행정관이 재판에 넘겨진 것과 관련해 “법과 절차를 따라 진행되고 있는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탁현민 청와대 행정관이 17일 오전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 출입기자들과 취임 후 첫 기자회견에 앞서 리허설을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관계자는 그러면서 “재판 결과를 지켜보겠다”고 덧붙였다.
검찰에 따르면 탁 행정관은 대선을 사흘 앞둔 5월 6일 서울 홍대입구역 인근에서 열린 ‘프리허그’ 행사 때 문재인 당시 후보의 선거홍보 음성을 배경 음향으로 튼 혐의를 받는다.
공직선거법은 특정 정당이나 후보를 지지·추천하거나 반대하는 내용을 포함하는 투표참여 권유 활동은 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