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포천 구제역 의심 돼지 ‘음성’

포천 구제역 의심 돼지 ‘음성’

입력 2010-01-28 00:00
업데이트 2010-01-28 08:2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경기도 포천에서 구제역이 의심된다고 신고된 돼지들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28일 “포천시 창수면 가양2리 가축농가에서 신고된 돼지들에서 시료를 채취해 정밀 조사한 결과 모두 구제역에 걸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농가는 27일 사육 중인 돼지 1천150마리 가운데 10마리가 구제역 의심 증상을 보인다고 방역당국에 신고했다.

 이번 구제역 사태에서 돼지에 대해 구제역 의심 신고가 들어온 것은 처음이어서 감염 여부가 주목됐다. 지금까지는 소에서만 구제역이 번져왔다.

 돼지는 소에 비해 구제역 바이러스 전파력이 최대 1천배나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돼지로 옮으면 방역에 비상이 걸리게 된다.

 이로써 지금까지 신고된 구제역 의심 사례 중 5건만 구제역으로 확진됐고 나머지는 모두 구제역이 아닌 것으로 판명됐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선택은?
국민연금 개혁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현재의 보험료율(9%), 소득대체율(40%)을 개선하는 2가지 안을 냈는데요. 당신의 생각은?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로 각각 인상(소득보장안)
보험료율 12%로 인상, 소득대체율 40%로 유지(재정안정안)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