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백령도 해역에 강한 바람과 파도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이 해역에는 서∼북서풍이 초속 12∼18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은 2∼4m로 높게 일고 있다.
오후에는 서∼북서풍이 초속 14∼18m로 불고 물결이 3∼4m로 이는 등 기상 조건이 더 악화하겠으며 이런 악조건은 14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오후에는 바람이 초속 9∼13m,물결이 1.5∼2.5m로 다소 약해지겠으나 여전히 천안함 인양 작업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국립해양조사원에 따르면 17일까지 이 해역의 하루 최대 유속은 점점 빨라지고 만조나 간조에 일시적으로 바닷물이 거의 멈추는 정조(停潮) 시간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 해역에는 12일 밤 풍랑주의보가 발령됐으며,군 당국과 민간 인양업체는 12일 오후 인양 작업을 중단하고 침몰한 천안함의 함미를 백령도 방면으로 약 4.6km 옮겼다.
연합뉴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이 해역에는 서∼북서풍이 초속 12∼18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은 2∼4m로 높게 일고 있다.
오후에는 서∼북서풍이 초속 14∼18m로 불고 물결이 3∼4m로 이는 등 기상 조건이 더 악화하겠으며 이런 악조건은 14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오후에는 바람이 초속 9∼13m,물결이 1.5∼2.5m로 다소 약해지겠으나 여전히 천안함 인양 작업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국립해양조사원에 따르면 17일까지 이 해역의 하루 최대 유속은 점점 빨라지고 만조나 간조에 일시적으로 바닷물이 거의 멈추는 정조(停潮) 시간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 해역에는 12일 밤 풍랑주의보가 발령됐으며,군 당국과 민간 인양업체는 12일 오후 인양 작업을 중단하고 침몰한 천안함의 함미를 백령도 방면으로 약 4.6km 옮겼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