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새벽 전북 정읍시 연지동에 있는 정읍시장 허준호(무소속) 후보 사무실에 도둑이 들어 선거 관련 내용을 담은 컴퓨터와 서류 등을 털어가 경찰이 수사에 벌이고 있다.
허 후보 측 선거사무원인 최모 씨는 “오전 8시10분께 사무실 문을 열어보니 누군가 들어와 컴퓨터와 선거 관련 서류, 100원짜리 동전 20여개 등을 훔쳐간 흔적이 있고 사무실 밖에 세워둔 유세차량에서도 마이크가 없어져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허준호 후보는 지인과 함께 이날 오전 0시 20분께 사무실 앞문을 잠그고 잠금장치가 안된 사무실 뒷문으로 퇴근했다. 이에 따라 범행은 허 후보가 퇴근한 이후 새벽 시간대에 이뤄진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투표를 사흘 앞둔 시점에서 도난사고가 발생했고, 없어진 물건이 선거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이 담긴 컴퓨터와 유세용 마이크, 선거 관련 서류인 점 등을 미뤄 선거와의 연관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허 후보 측 선거사무원인 최모 씨는 “오전 8시10분께 사무실 문을 열어보니 누군가 들어와 컴퓨터와 선거 관련 서류, 100원짜리 동전 20여개 등을 훔쳐간 흔적이 있고 사무실 밖에 세워둔 유세차량에서도 마이크가 없어져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허준호 후보는 지인과 함께 이날 오전 0시 20분께 사무실 앞문을 잠그고 잠금장치가 안된 사무실 뒷문으로 퇴근했다. 이에 따라 범행은 허 후보가 퇴근한 이후 새벽 시간대에 이뤄진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투표를 사흘 앞둔 시점에서 도난사고가 발생했고, 없어진 물건이 선거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이 담긴 컴퓨터와 유세용 마이크, 선거 관련 서류인 점 등을 미뤄 선거와의 연관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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