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70세 노모 목매…40대 장남은 거실서 숨져

70세 노모 목매…40대 장남은 거실서 숨져

입력 2010-08-12 00:00
업데이트 2010-08-12 17:0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부산에서 30분 간격으로 어머니와 아들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2일 낮 12시42분께 부산 수영구 이모(49)씨 집 거실에서 이씨가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이씨의 딸(16)이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이씨의 딸은 “거실에서 소주를 마시는 아버지를 보고 방에 들어갔는데 얼마후 나와보니 아버지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날 오후 1시15분께 이씨의 집 인근에 사는 어머니(71)가 2층 계단 난간에 모기장 끈으로 목을 매 숨진 채로 발견됐다.

 경찰은 장남인 이씨가 어머니를 모시는 문제로 고민을 해왔다는 유족들의 진술을 확보하고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13일 시신을 부검키로 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내가 바라는 국무총리는?
차기 국무총리에 대한 국민 관심이 뜨겁습니다. 차기 국무총리는 어떤 인물이 돼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대통령에게 쓴 소리 할 수 있는 인물
정치적 소통 능력이 뛰어난 인물
행정적으로 가장 유능한 인물
국가 혁신을 이끌 젊은 인물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