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30분 간격으로 어머니와 아들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2일 낮 12시42분께 부산 수영구 이모(49)씨 집 거실에서 이씨가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이씨의 딸(16)이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이씨의 딸은 “거실에서 소주를 마시는 아버지를 보고 방에 들어갔는데 얼마후 나와보니 아버지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날 오후 1시15분께 이씨의 집 인근에 사는 어머니(71)가 2층 계단 난간에 모기장 끈으로 목을 매 숨진 채로 발견됐다.
경찰은 장남인 이씨가 어머니를 모시는 문제로 고민을 해왔다는 유족들의 진술을 확보하고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13일 시신을 부검키로 했다.
연합뉴스
12일 낮 12시42분께 부산 수영구 이모(49)씨 집 거실에서 이씨가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이씨의 딸(16)이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이씨의 딸은 “거실에서 소주를 마시는 아버지를 보고 방에 들어갔는데 얼마후 나와보니 아버지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날 오후 1시15분께 이씨의 집 인근에 사는 어머니(71)가 2층 계단 난간에 모기장 끈으로 목을 매 숨진 채로 발견됐다.
경찰은 장남인 이씨가 어머니를 모시는 문제로 고민을 해왔다는 유족들의 진술을 확보하고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13일 시신을 부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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