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국제대학원 김형식 교수가 1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실시된 유엔 장애인권리위원회 위원 선거에서 당선됐다. 장애인권리위는 18명의 장애인 권리 전문가로 구성되며 장애인 권리협약 당사국 보고서 심사, 당사국에 대한 제안 및 권고 등의 활동을 통해 협약의 원활한 이행을 감독하는 유엔 인권협약 감독기구 가운데 하나다. 이 위원회에 한국인이 진출한 것은 처음이다.
워싱턴 김균미특파원 kmkim@seoul.co.kr
워싱턴 김균미특파원 kmkim@seoul.co.kr
2010-09-03 2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