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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4대강 범대위 광화문 집회때 엄정대응”

경찰 “4대강 범대위 광화문 집회때 엄정대응”

입력 2010-09-10 00:00
업데이트 2010-09-10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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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경찰청은 ‘4대강 사업 저지 범국민대책위원회’가 11일 오후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대규모 집회를 개최할 것으로 알려지자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하겠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은 11일 광화문광장 주변에 경력을 배치해 집결을 원천 차단하는 한편 도로를 점거하거나 미신고 집회를 여는 등 불법 집회를 강행하면 현장에서 관련자를 검거하는 등 엄격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야5당과 환경·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4대강 범대위는 11일 오후 4시30분께부터 광화문광장과 인근 보신각 등지에서 대규모 인원이 참여하는 집회를 여는 한편 오후 6시부터 ‘인간띠잇기’ 행사도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주말 도심 전역에 극심한 혼잡이 생길 수 있어 4대강 범대위 측에 여의도 등 안정적인 집회 장소를 제안했으나,범대위에서 4대강 사업 반대 투쟁의 상징성 등을 들어 거부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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