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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열’ 광화문현판 교체 재논의

‘균열’ 광화문현판 교체 재논의

입력 2010-11-09 00:00
업데이트 2010-11-09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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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현판 균열의 원인과 대책을 둘러싸고 논란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문화재청이 9일 오후 현판 제작에 관여한 장인들과 내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자문회의를 열어 현판을 새로 교체할지 등을 재논의하기로 했다.

박영근 문화재활용국장은 8일 “지난 4일 1차 대책회의에서 내년 봄까지 현판에 손대지 않기로 결론을 내렸으나 현판을 당장 바꿔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어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검토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문화재청은 당초 톱밥과 아교로 임시처방을 하기로 했다가 의견을 수렴해 당분간 보수 작업을 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목재 전문가인 박상진 경북대 명예교수 등은 현판을 떼고 새로 달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2010-11-0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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