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한 경기고속㈜ 부사장
‘안전팀장제’를 운영해 무사고 운전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강화했다. 팀별로 일정 기간에 안전운행 성과를 측정, 무사고팀에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 팀의 리더격인 안전팀장을 고충처리위원으로 활용해 신입 운전기사 교육을 책임지게 했다. 안전팀장은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처리하는 맏형 역할도 도맡는다. 아울러 사내에서 다양한 고충처리제를 활성화했다. 가족 교양강좌와 간담회를 활용, 운수업 종사자의 근무 의욕을 고취시켰다. 이런 과정을 거쳐 대중교통 문화가 바르게 자리잡도록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0-11-09 2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