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부처 대응
북한 해안포의 연평도 포격 직후 정부 각 부처와 지방자치단체들은 즉각 공무원 비상동원령을 내리고 주요시설 점검을 지시하는 등 긴박하게 대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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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연평도에 해안포를 발사한 23일 오후 김황식(왼쪽) 국무총리가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위기관리대책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행정안전부는 23일 북한의 도발이 있은 지 2시간여 만인 4시 30분쯤 전 공무원에게 비상대기령을 내리고 이날 밤까지 주요 공무원은 정위치에서 대기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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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대피소 23일 연평중고등학교에 마련된 대피소에서 주민들이 삼삼오오 모여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얘기하고 있다.
연평고 김준휘학생 제공
경찰청은 오후 3시 15분을 기해 인천지방경찰청에 ‘갑호 비상’을 발령했다. 경찰청은 또 인천경찰청을 제외한 나머지 경찰관서에는 중요시설 등의 경계를 강화하라고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