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임이 오시는지’ 작곡가 김규환 선생 별세

‘임이 오시는지’ 작곡가 김규환 선생 별세

입력 2011-01-17 00:00
업데이트 2011-01-17 00:0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가곡 ‘임이 오시는지’를 지은 원로 작곡가 김규환 선생이 16일 오전 9시30분 노환으로 별세했다.향년 86세.

 1925년 평양에서 태어난 고인은 평양음악학교를 다니다가 전쟁통에 월남해 동덕여고와 동아대,영남대,동의대에서 학생을 가르쳤다.

 ‘임이 오시는지’와 ‘남촌’ ‘물새’ ‘기다림’ 나그네‘ 등의 가곡과 교성곡 ’조국‘ 등을 남겼고 ’한오백년‘과 ’신고산타령‘ 등 민요 30여곡을 채보(採譜)했다.

 KBS 합창단에서 지휘자와 단장을 역임했고 한국작곡가협회 상임고문을 지냈다.

 유족은 부인 정해순(74)씨와 희원,희정 씨 등 2녀가 있다.

 빈소는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 14호.발인은 18일 오전 7시30분.02-2227-7597.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금융투자 소득세’ 당신의 생각은?
금융투자소득세는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의 투자로 5000만원 이상의 이익을 실현했을 때 초과분에 한해 20%의 금투세와 2%의 지방소득세를, 3억원 이상은 초과분의 25% 금투세와 2.5%의 지방소득세를 내는 것이 골자입니다. 내년 시행을 앞두고 제도 도입과 유예, 폐지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제도를 시행해야 한다
일정 기간 유예해야 한다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