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률(58) 전 국세청장의 ‘그림 로비’ 의혹 등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최윤수)는 10일 피고발인 신분인 한 전 청장을 다시 불러 조사했다.
윤갑근 중앙지검 3차장검사는 “지난 번 조사가 미진한 부분이 있고 보완 조사할 사안도 있어 다시 불렀다.”고 밝혔다.
검찰은 그간 참고인 조사를 통해 다시 정리된 자료를 바탕으로 한 전 청장에게 ‘그림 로비’ 및 연임을 위한 골프 접대 여부, 태광실업에 대한 특별세무조사 착수 경위 등과 관련된 사실관계를 확인했다.
검찰은 한 전 청장의 진술과 한 전 청장의 각종 의혹을 폭로했던 안원구(51) 전 서울지방국세청 세원관리국장의 진술이 일부 어긋남에 따라 대질신문을 벌이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윤갑근 중앙지검 3차장검사는 “지난 번 조사가 미진한 부분이 있고 보완 조사할 사안도 있어 다시 불렀다.”고 밝혔다.
검찰은 그간 참고인 조사를 통해 다시 정리된 자료를 바탕으로 한 전 청장에게 ‘그림 로비’ 및 연임을 위한 골프 접대 여부, 태광실업에 대한 특별세무조사 착수 경위 등과 관련된 사실관계를 확인했다.
검찰은 한 전 청장의 진술과 한 전 청장의 각종 의혹을 폭로했던 안원구(51) 전 서울지방국세청 세원관리국장의 진술이 일부 어긋남에 따라 대질신문을 벌이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2011-03-11 10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