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1시25분께 경기도 동두천시 생연동 4층 상가건물 신축현장에서 크레인에 장착한 부품이 10m 아래로 떨어지면서 길을 가던 중국동포 박모(60)씨의 머리에 맞아 박씨가 현장에서 숨지고 작업 인부 김모(50)씨가 찰과상을 입었다.
사고는 크레인 끝 부분에 체인을 감아 사용하는 35㎏ 무게의 부품이 갑자기 체인이 풀리며 도로 위로 추락해 발생했다.
숨진 박씨는 공사장에서 일하는 인부 김씨에게 길을 물어보려다 변을 당했다.
경찰은 공사장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와 안전규정 준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사고는 크레인 끝 부분에 체인을 감아 사용하는 35㎏ 무게의 부품이 갑자기 체인이 풀리며 도로 위로 추락해 발생했다.
숨진 박씨는 공사장에서 일하는 인부 김씨에게 길을 물어보려다 변을 당했다.
경찰은 공사장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와 안전규정 준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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