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민노당, 최저임금 현실화 서명운동 선포

민노당, 최저임금 현실화 서명운동 선포

입력 2011-03-30 00:00
업데이트 2011-03-30 14:51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민주노동당 제주도당은 30일 오후 2시 제주시청 상징탑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전당적인 최저임금 현실화 서명운동을 통해 반드시 ‘최저임금 1천원 인상’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현애자 제주도당위원장과 강경식 제주도의회 의원 등 10여명은 이날 “’노동이 곧 복지’이며 ‘최저임금 현실화가 곧 복지의 출발’”이라며 “노동자 평균 임금의 50% 수준에서 최저임금이 결정될 수 있도록 최저임금법 개정을 포함한 법제도 정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지난해보다 200원 정도 오른 2011년 최저임금 4천320원은 생활필수품 물가상승을 감안할 때 최소한의 기초적인 생계조차 꾸려가기 어렵다”며 “뼈 빠지게 일을 해도 입에 풀칠하기도 힘든 사람들의 삶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금융투자소득세’ 당신의 생각은?
금융투자소득세는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의 투자로 5000만원 이상의 이익을 실현했을 때 초과분에 한해 20%의 금투세와 2%의 지방소득세를, 3억원 이상은 초과분의 25% 금투세와 2.5%의 지방소득세를 내는 것이 골자입니다. 내년 시행을 앞두고 제도 도입과 유예, 폐지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제도를 시행해야 한다
일정 기간 유예해야 한다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