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는 6일 신월1동에 사는 김만길(90)씨가 자신의 용돈을 아껴 모은 돈 26만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구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자신보다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은 마음에 자식 부부가 준 용돈을 아껴 성금을 모았다고 양천구 관계자가 전했다.
김씨는 예전에 부인과 함께 농사를 지었으나 현재는 별다른 직업없이 아들 가족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이제학 양천구청장은 “넉넉지 않은 형편에 더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어르신 같은 분이 있어 우리 사회는 더욱 밝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김씨는 자신보다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은 마음에 자식 부부가 준 용돈을 아껴 성금을 모았다고 양천구 관계자가 전했다.
김씨는 예전에 부인과 함께 농사를 지었으나 현재는 별다른 직업없이 아들 가족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이제학 양천구청장은 “넉넉지 않은 형편에 더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어르신 같은 분이 있어 우리 사회는 더욱 밝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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