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 동상과 유사하다는 논란을 빚은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이 여론과 유족 의견에 따라 새로 설계된다.
한나라당 김태환(경북 구미을) 의원은 박 전 대통령의 유족인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 만나 박 전 대통령의 동상을 당초 당선작과 다르게 설계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성조(구미갑) 국회의원, 남유진 구미시장 등이 참석했다.
구미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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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20 8면